친구들 사이에선 '오마넌' 잃어도 웃음꽃 핀다ㅋㅋ - 유머&이슈 | 토토잡스 totojobs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토토커뮤니티

지난주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스포츠 경기 배팅 얘기하다가 벌어진 썰 하나 공유합니다 ㅋㅋ 나 차니군인데, 경기 분석하면서 디테일하게 팁 주는 거 좋아하거든. 그런데 그날은 오히려 내 조언 때문에 친구 한 명이 5만원을 홀랑 날려서 다들 빵 터졌어 ㅎㅎ

우리가 다 같이 이긴다고 믿었던 경기가 아주 끝내주게 반전이 나와서 다들 멘붕 와 있었는데, 친구 하나가 '차니군 너 말 믿고 배팅했는데 이게 뭐야~' 하면서 웃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 결국 그날 우리 모임은 ‘오마넌 잃어도 웃음꽃 피는게 진짜 우정이다’는 교훈을 얻었지. 돈도 좋지만, 역시 친구들과 소소한 웃음이 최고라는 걸 다시 느꼈다니까.

5콩 날렸다고 해서 분위기 싸해지긴 커녕, 오히려 서로가 더 허허실실 웃으면서 '다음엔 내가 이길 차례다' 이런 희망고문도 주고받고. 결국 배팅은 운이 따라줘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고, 내가 분석하는 경기도 항상 100% 맞는 건 아니라는 것도 인정! 아무튼 다음 판부터는 조심 또 조심하려고 ㅎㅎ 이런 에피소드 하나쯤은 누구나 겪으니까 부담 갖지 말자고요, 여러분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