축구 보다가 생각난 엉뚱한 일 - 유머&이슈 | 토토잡스 totojobs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토토커뮤니티

최근에 축구 중계를 보는데, 순간적으로 너무 집중하다가 내 앞에 있는 간식이 다 떨어진 거 있죠? 그러다 보니 내가 뜬금없이 아, 피자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른거에요. 그런데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그 생각을 잊고 말았죠. 후반전이 시작되고, 피자 생각이 계속 어슬렁어슬렁 다가오더니 결국엔 친구에게 배고프다는 SOS를 보냈어요.

그 친구가 자는 줄 알았더니, 사실은 축구를 보면서 대전 중이었더라고요. 그래서 내가 보낸 메시지를 읽고서는 넌 경기 보다가 피자 얘기 왜 해?라며 피식 웃더군요. 이게 다 배고픔의 힘인가? 나중에 보니 경기가 마무리되고, 그 피자도 결국 시켰습니다. 이런 평범한 상황에서 왠지 배팅할 때의 스릴이 생각나네요. 여러분은 축구 보다가 그런 엉뚱한 생각 해본 적 있나요?